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영창 U-121NCO 업라이트 피아노 풀 서비스 조율

  

 

위 쪽지를 통해 동대문구 제기동 더 피아노(The Piano) 학원에서

 

신청해주신 풀 서비스 작업 후기입니다. U-121NCO 피아노 뿐 아니라

 

2주 전 낙원상가에서 구매하신 G-175 피아노도 있었는데요.

 

액션 조정이 올바르지 않아 말씀드린 뒤 저희가 더욱 믿을만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조정까지 요청하셨고, 옆방의 바이올린학원에서도 조율을 요청하셨는데

 

그랜드피아노 조정, 바이올린 학원의 조율작업은 다음 후기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영창 U-121NCO 모델로 96년 식입니다.

 

 

 

 

모델명과 영창 상호입니다.

   

 

 

 

88개 샹크 플렌지 나사를 조여 줍니다.

 

 

 

 

쟁쟁거리는 소리를 없애기 위해 해머의 정음(화일링) 작업을 진행합니다.

   

 

 

 

밸런스 핀이 들어가는 부분을 올바르게 작동하게 작업합니다.

 

 

 

 

해머 화일링은 점점 부드러운 면으로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내부 청소가 안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댁에 가지고 계신 있는 피아노는 이보다 심한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역시 청소가 안 되어있는 하판 속 모습입니다.

   

 

 

 

88개 윕펜 플렌지 나사를 조여 줍니다.

   

 

 

 

88개 해머 플렌지 나사를 해머를 조정하면서 조여 줍니다.

   

 

 

 

내부 청소. 클리닉이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올바른 조정은 액션을 사진과 같이 드러내서 작업해야

 

완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반을 모두 장착한 모습입니다.

 

 

 

 

레규레이팅 레일 나사를 잠가줍니다.

 

 

 

 

저희 팀의 작업을 수리이력카드에 기재합니다.

 

 

 

 

샹크 플렌지 나사를 조이고 풀면서 해머간격을 조정합니다.

 

 

 

 

샹크 플렌지 나사를 조이고 풀면서 해머간격을 조정합니다.

 

 

 

 

센터 핀 문제가 있어 간단하게 수리합니다.

 

 

 

 

캡스턴 블록을 조정합니다. 터치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렛 오프를 조정합니다. 아주 작은 부분으로 보이지만 중요합니다.

 

 

 

 

타현거리를 확인합니다.

 

 

 

 

타현거리를 확인합니다.

 

 

 

 

고음부의 건반 깊이가 약간 얕아 종이를 조금 더 고여 줍니다.

 

 

 

 

프론트 핀에 종이펀칭 가감을 통해 타현 후 거리 조정을 진행합니다.

 

 

 

 

종이 펀칭을 가감 후 타현 후 거리를 확인합니다.

 

 

 

 

밸런스 핀에 종이펀칭을 집어넣어 건반 수평을 맞춰줍니다.

 

 

 

 

튀어 올라온 한, 두개 건반은 아래를 약간 갈아줍니다.

 

 

 

 

튀어 올라온 한, 두개 건반은 아래를 약간 갈아줍니다.

 

 

 

 

작업을 모두 마친 후 내부 모습입니다.

 

 

 

 

작업을 모두 마친 후 내부 모습입니다.

 

 

 

 

뚜껑을 닫은 뒤의 모습입니다.

 

이번 작업은 2명의 작업자가 방문하여 약 4시간 30분가량 소요되었습니다.

 

그랜드피아노의 조정과 바이올린 학원의 조율 작업도 마쳐야하기에

 

Senior Tuner께서 조율이나 정밀 조정을 하시는 동안

 

그랜드피아노 조정과 바이올린 학원의 조율 작업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소리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피아노가 가지고 있는 최상의 소리와 터치입니다.

 

이번 피아노는 댁에서 옮겨오셨는데 그곳은 습도가 아주 높아 저음부

 

현에서 작은 북소리가 나는 부분이 있었고, 저희가 수리를 위해 노력했지만

 

한계가 있어 마음에 들지 않으신 경우 실비로 3-4개의 현 교체를 추천해드렸습니다.

 

영창피아노를 습도가 높은 곳에서 관리한 경우 이와 같은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수리를 시도하여 올바르게 적용되는 경우 40-50% 개선되며,

 

그 외의 경우 현 교체를 추천해드립니다. 습도는 60%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적으면 튜닝 핀의 토크가 약해지거나 향판이 갈라질 가능성이 있고,

 

너무 높으면 위와 같이 현이 문제가 생기거나 작동 불량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서 선생님과 학생 모두 좋은 상태의 피아노로 즐거운 연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