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후기 모음/풀 서비스 예약

2월 26일 일요일 마포구 성산동 야마하 업라이트 피아노 향판 수리, 잡음 제거 작업 방문 예정입니다.

Lux Piano Tuning 2012. 2. 24. 21:04




위 메일을 통해 마포구 성산동에서 약 6개월 전 피아노 매장에서 구매하신


야마하 업라이트 피아노의 향판 수리, 잡음 제거 작업을 신청해주셨습니다.

 

겨울인지라 습도가 낮아지고, 보일러를 많이 사용하게 되어 따뜻하고,

 

건조해지면서 피아노의 향판이 갈라져 고민하시던 중

 

저희 팀의 블로그를 보시고 향판 수리 작업을 신청해주셨습니다.

 

특히 야마하, 가와이 등 일본 생산 피아노의 경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본이 섬나라이기에 조금 더 높은 습도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필자의 경우도 자택에 피아노가 있는데


겨울철 습도 50-55도에 방 온도를 12-15도 가량 맞추었고,


또한 저희 팀의 창고도 습도는 50도지만 온도가 10도 내외로 기온이 낮아


포화수증기압이 낮아 상대습도가 잘 떨어지지 않기에 향판이 갈라지거나


토크가 낮아질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의 경우 습도 30-40도에


방 온도는 22-27도 사이가 되는 경우 향판이 갈라지고,


튜닝 핀의 토크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국내산 일반 피아노의 경우 겨울철 습도 50-55도 온도 18-20도


일본산 제품의 경우 겨울철 습도 60-65도 온도 18-20도를 권장해드립니다.


물론 설계상으로는 30도 이하의 습도에서 갈라지기 시작하지만


보일러를 많이 사용하는 아파트나 빌라에서는


철저하게 온도, 습도를 지켜주셔야 큰 수리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향판 수리에 저희 팀은 두 가지의 방법을 제안해드렸습니다.


가격은 저렴하게 하면서 향판이 갈라지면 생길 수 있는 문제 중


하나인 잡음은 제거해드리지만 전체적인 향판의 울림은 어느 정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쐐기를 박는 방법이 있는데 잡음은 물론 향판의 울림까지


갈라지기 전과 비슷하게 살려드릴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상대적으로


작업 비용이 높습니다. 의뢰인께서는 쐐기를 박는 방법을 통해


최대한 피아노의 울림을 살리기를 원하셔서 작업을 진행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1월 초 강동구 성내동에서 작업했던 영창 E-118 업라이트 피아노는


첫째 방법을 적용하여 잡음과 문제점을 해결해드렸습니다.


이번 작업은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향판 수리로 FM대로 진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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