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영창 WUC-110 콘솔 피아노 풀 서비스 조율, 조정, 정음, 수리, 잡음 제거

위 쪽지를 통해 인천시 부평구에서 영창 WUC-110 콘솔 피아노의

 

풀 서비스 피아노 조율, 조정, 정음, 수리, 잡음 제거, 피아노 운반을 신청해주셨습니다.

 

쪽지의 내용을 보시듯 3일 전에 중고매장에서 콘솔피아노를 구매하셔서

조율을 작업 전날까지 2번이나 받으셨지만 마음에 들지 않으셔서

의뢰인의 어린 자녀도 예전에 영창 U-121 업라이트 피아노를 사용하던

기억이 있기에 계속 피아노가 이상하다고 한다면서 저희 팀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콘솔이라서 잡음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콘솔피아노가 가진

소리와 터치는 나와야합니다. 콘솔피아노도 어쿠스틱 피아노입니다.

철저한 작업이 필요하지만 그런 작업이 없이 피아노를 판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구매하셨기에 저희 팀의 조언이나 도움을 통해 구매하시는 것은 힘들겠지만

풀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드리도록 노력했습니다.

페달을 밟아보고 잡음과 댐퍼가 작동하는 시점을 조정합니다.

해머 레일이 올바르게 부착되어있지 않고 나사구멍이 헐거워져있어 수리를 진행합니다.

댐퍼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수리 후 센터 레일과 브라켓을 이어주는 나사를 조여줍니다.

뚜껑이 쇠로 연결되어있어 붓싱이 붙어있지만 잡음이 생기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듯 피아노에는

나사가 많은데 저희 팀의 작업에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나사를 조여줍니다.

댐퍼가 작동하는 시점이 달라 댐퍼 스푼을 조정합니다.

밸런스 핀 홀을 넓혀주어 건반이 움직이지 않는 문제를 없애고 예방합니다.

타건 할 때 마다 잡음이 발생한다고 말씀하셔서 수리를 진행합니다.

88개 밧트 플렌지 나사를 전체적으로 조여주고, 간격을 맞춰줍니다.

88개 윕펜 플렌지 나사를 조여 줍니다.

88개 밧트 플레이트 나사를 간격을 맞추면서 조여 줍니다.

거의 대부분의 댐퍼 레버가 흔들려 88개 댐퍼 플렌지 나사를 조여 줍니다.

해머 정음(화일링)은 가장 부드러운 면으로 진행했습니다.

페달 스프링의 세기가 강해 어린 자녀가 사용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되어

페달 나사를 풀고 페달 스프링을 교체합니다. 오른쪽 스프링이 교체한 스프링이며,

가장 오른쪽 페달인 댐퍼 페달만 주로 사용하므로 교체했습니다.

사실 교체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부분이지만 실제 연주자,

사용자에게 최대한 맞춰 가장 편안하고, 좋은 터치와 소리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저희 마음에 들 때까지 최대한 작업을 진행합니다.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부분 뿐 아니라 내 피아노라는 생각으로 사용하면서

불편할 부분과 마음에 들지 않으실 부분까지 최대한 작업해드립니다.

의자가 흔들거려 경첩을 조여줍니다.

삼선의 간격을 맞춰 고른 소리가 나도록 조정합니다.

윕펜 플렌지가 부서져있어 수리를 준비합니다.

올바르게 지음이 되지 않아 댐퍼를 조정합니다.

건반 깊이를 점검합니다.

타현 거리를 점검합니다.

빠른 반응과 올바른 터치감을 위해 캡스턴 블록을 조정합니다.

타현 거리가 멀어 브라켓 위에 검정 붓싱을 붙여줍니다.

레규레이팅 버튼을 조절해 렛 오프를 맞춰줍니다. 터치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건반 수평을 점검합니다.

전체적으로 수평이 맞지 않아 밸런스 레일 아래 종이를 고여줍니다.

잭 플렌지가 윕펜과 떨어져있어 부착해줍니다.

흑건 수평까지 점검합니다.

프론트 종이 펀칭과 백 첵으로 타현 후 거리 조정을 진행합니다.

브라이들 와이어를 조정합니다.

타현 후 거리가 전체적으로 멀어 전체적으로 종이 펀칭을 넣어줍니다.

국제기준 음고인 440Hz로 음을 맞추기 위해 피아노 조율을 진행합니다.

작업 전 날 조율을 기계로 확인해본결과 올바르게 맞지 않았습니다.

튜닝 핀의 토크(장력)가 약해 망치로 때려 박아줍니다.

튜닝 핀의 토크가 약해지면 피아노의 수명이 빨리 줄어들게 되므로

문제가 있다면 빠른 수리가 필요하고, 튜닝 핀 교체, 보강제 투입, 망치질,

쐐기 사용 등의 방법을 통해 토크를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보일러를 적게 사용하셔서 겨울철 18-20도의 온도를 맞추고,

습도는 언제나 50-60%정도를 맞춰주셔야 향판에 금이 가는 문제와

튜닝 핀의 토크가 약해지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으며,

작업을 방문하면 최소 5-10회는 반복해서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모든 작업 후 영창 WUC-110 콘솔 피아노의 소리입니다.

콘솔 피아노라도 다른 작업후기 동영상과 소리의 명료함에서는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작업을 마치면 이런 소리와

올바르게 꽉 찬 터치가 나와야 정상입니다. 콘솔이라 현이 짧아 볼륨이

작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로 인해 거슬림이나 건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저희 팀에서는 사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서도 의뢰인께 만족을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Lux Piano Tuning & Repair Team은 모든 작업 후

 

문제점 해결 뿐 아니라 피아노가 가진 원래 소리와 터치를 찾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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