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댓글을 통해 저희 팀에 약 25년 전 구매하여 가지고 계셨던 영창 BUC-110 콘솔 피아노의
풀 서비스 피아노 조율, 조정, 정음, 수리, 잡음 제거, 내부 청소 클리닉, 소음 키퍼 설치를 신청해주셨습니다.
영창 BUC-110 모델로 10년 내지 15년 조율이나 관리를 받지 않으신 피아노로
저희 팀의 블로그를 보시고 풀 서비스 작업을 신청해주셨습니다.
약 5시간의 1차 작업을 통해 오래 된 피아노지만
소리와 터치가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시며 피아노가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같이 지켜보셨습니다.
1차 작업에서는 2회의 조율과 기본 조정, 정음과 내부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아파트에 거주하시기에 소음이나 진동을 줄이길 원하셨고, 그에 따라 피아노 소음 키퍼의 설치를 권해드렸습니다.
2차 해머 정음(화일링)을 3단계 순서로 진행합니다.
1차 작업에서는 해머 성형을 진행하여 올바른 모양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해머 정음에 있어서 올바른 모양은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피아노에 따라 해머 모양과 타현 점을 다르게 맞추어 줍니다.
해머 정음(화일링)을 마치고, 청소를 진행합니다.
열을 가해 부드러워진 해머를 틀어 조정합니다.
물론 교과서 적인 방식은 가열기를 통해 열을 가하는 것이지만 적은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작업을 진행합니다.
건반 수평을 확인하고, 밸런스 종이 펀칭을 넣어 수평을 맞추어줍니다.
오랜 세월 사용하면서 건반이 휜 부분을 교정하고, 프론트 핀을 그에 맞게 조정해줍니다.
기준 음을 온전히 맞추고, 최대한 변화를 줄이기 위해 3차 피아노 조율을 진행합니다.
저희 팀이 2회 방문 드리는 이유 중 큰 이유는 조율입니다.
5년 이상 조율 되지 않은 피아노를 하루 만에 조율하는 경우 음의 변화가 크고, 음이 빨리 떨어지게 됩니다.
음이 많이 떨어지지 않은 경우 1차 방문으로 가능하겠지만
저희 팀에 풀 서비스를 요청하는 대부분의 피아노가 오랫동안
조율이 안 된 피아노가 많기에 2회 방문을 기본 원칙으로 진행합니다.
건반과 건반대가 너무 가까워 건반이 안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 간격을 주기위해 나무 조각을 건반대 아래에 끼워 넣습니다.
작업 후 조립을 마친 영창 콘솔 피아노의 모습입니다.
BUC, BLC 등 모델의 케이스는 미국 볼드윈 사에서 만든 케이스입니다.
작은 콘솔 피아노도, 오랜 기간 조율하지 않으셨더라도
저희 팀이 작업하면 녹음같이 상향평준화 된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 팀의 작업은 정답이 나오게 해드립니다. 언제나 OK가 나오게 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Copyright ⓒ 2016 Lux Piano Tuning & Repair Team All Rights Reserved.
(이 글의 저작권은 럭스 피아노 조율 & 수리 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