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인 선생님의 소개를 통해 저희 팀에 대우 서진 DW-9 업라이트 피아노의
풀 서비스 피아노 조율, 조정, 정음, 수리, 잡음 제거, 클리닉을 신청해주셨습니다.
피아노 조율, 조정이 되어있지 않은 대우 서진 DW-9 업라이트 피아노의 내부 모습입니다.
모델명입니다.
88개 윕펜 플렌지 나사를 간격을 맞추면서 조여줍니다.
70개 댐퍼 플렌지 나사를 간격을 맞추면서 조여줍니다.
88개 밧트 플레이트 나사를 간격을 맞추면서 조여줍니다.
건반 밸런스 홀을 수리하여 올바르게 작동하도록 작업합니다.
피아노 현의 녹을 제거합니다.
사용하면서 끊어진 동선을 교체하는데는 비용이 어느 정도 발생하기에 하지 않고, 이어주어 수리를 진행합니다.
백 첵과 브라이트 와이어를 조정합니다.
잭이 빠져 건반이 작동하지 않아 빼내어 수리를 준비합니다.
수리를 위해 빼낸 윕펜입니다.
오랜 기간 조율하지 않아 1차 피아노 조율을 진행했습니다.
댐퍼가 올바르게 작동하여 지음이 되도록 조정합니다.
해머 성형이 안 된 피아노 해머의 모습입니다.
몇몇 피아노 선생님이나 현악기, 성악 선생님께서 해머 성형,
해머 파일링을 하면 해머가 깎여서 피아노 수명이 줄어든다고 말하는데 상식적으로 말씀드립니다.
당연히 해머를 사용하셔서 깎아내면 수명이 줄어들겠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전공 학생이 고등학교부터 입학 후 졸업까지 하루에 5시간 이상
쳐야 바꿀 가능성이라도 생길 정도로 해머의 수명은 깁니다.
동일 종류의 피아노로 같은 사람이 연주한다면 해머 성형, 해머 파일링을 하지 않은 피아노 소리가 좋을까요..?
아니면 저희 팀의 추천대로, 피아노 조율, 수리 교과서의 내용처럼 해머 파일링을 진행한 피아노가 소리가 좋을까요..?
너무나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몇몇 학원을 가시면 쨍쨍거리는 소리와
전체적으로 고르지 않은 소리를 들으실 수 있는데 그런 소리는 정음을 통해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해머 성형을 진행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해머 성형은 해머의 모양을 만드는 것이고,
해머 파일링은 피아노 조율, 조정, 정음을 맞춘 후 음색을 고를 때 하는 작업이 파일링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해머 성형 작업 후 먼지와 양털을 청소합니다.
피아노의 전체적인 수평이 맞지 않아 피아노 바퀴 아래 나무 조각을 고여줍니다.
88개 밧트 플렌지 나사를 간격을 맞추면서 조여줍니다.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 플렌지를 수리 한 뒤 윤활유를 도포합니다.
딥 블록으로 건반 깊이를 점검합니다.
밸런스 레일 아래에 종이를 가감해 전체적인 건반 깊이를 조정합니다.
밸런스 종이 펀칭을 가감해 건반 수평을 맞춰줍니다.
밸런스 핀을 조정해 건반이 올바르게 작동되도록 합니다.
의뢰인이 원하는 소리와 음색을 고려해 2차 피아노 조율을 진행했습니다.
저희 팀의 풀 서비스를 마치면 소리가 조금 더 당겨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밋밋했던 소리를 들으시다 당겨오는 소리를 들으신다면 확실한 변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의뢰인께서는 검정색 외장보다는 흰색 외장을 선호하셔서 페인트로 외장을 칠하셨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외장 자체는 괜찮지만 전체적으로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외장 도색은 저희 팀에 신청하셔서 전문가에게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