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쪽지를 통해 68년에 구입하신 영창 SU-2 쉼멜 업라이트 피아노의
풀 서비스 조율, 조정, 정음, 수리, 잡음 제거를 신청하셨습니다.
구매하신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지고계시다가 의뢰인의 어머니께서
좋은 소리를 들으시길 바라셔서 작업을 신청해주셨습니다.
액션 내부를 점검하여 고장이나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확인합니다.
플렌지 나사를 조이고 풀어 해머의 간격을 맞춰줍니다.
88개 밧트 플렌지 나사를 전체적으로 조여주고, 간격을 맞춰줍니다.
오랫동안 조율하지 않으셔서 국제기준 음고인 440Hz를 맞추기 위해 1차 조율을 진행합니다.
조정과 정음을 위해 액션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상아건반이라 변색되었는데 건반을 갈아내거나 아크릴을 교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추가 비용으로 인해 추천 드리지 않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88개 윕펜 플렌지 나사를 조여 줍니다.
88개 댐퍼 플렌지 나사를 조여 줍니다.
88개 밧트 플레이트 나사를 간격을 맞추면서 조여 줍니다.
부드러운 소리를 만들기 위한 정음(화일링) 작업을 위해 액션을 드러냅니다.
40년 이상 청소가 되지 않았던 피아노 내부의 모습입니다.
밸런스 핀 홀을 넓혀주어 건반이 움직이지 않는 문제를 없애고 예방합니다.
피아노가 1968년 10월에 제조 된 것으로 적혀있습니다.
정음(화일링) 작업을 마신 모습입니다.
내부 청소와 클리닉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피아노의 모든 경첩을 조여 문제 발생을 막습니다.
경첩 나사가 헛돌아 수리를 진행하여 잡음과 문제를 제거합니다.
페달의 잡음과 문제를 제거합니다.
야마하피아노의 페달을 보는 것 같은 정교함이 느껴졌습니다.
오랜 연식으로 인해 올바른 피아노 사용에 지장이 있는 플렌지 부분을 수리합니다.
해머가 움직이지 않아 분리하여 수리를 진행합니다.
건반 깊이를 점검합니다.
타현 거리를 점검합니다.
타현 거리가 멀어 액션 레일 앞에 붓싱을 붙여주어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의자 나사를 조여주어 흔들리지 않도록 수리를 진행합니다.
레규레이팅 버튼을 조절해 렛 오프를 맞춰줍니다. 터치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빠른 반응과 올바른 터치감을 위해 캡스턴 블록을 조정합니다.
기분 나쁘게 무거운 터치감의 변화를 위해 댐퍼 스푼을 조정합니다.
의자가 오랜 세월로 인해 고장이 생겨 연습 시
위험할 수 있어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부착했습니다.
건반 수평을 맞추면서 튀어 올라온 부분을 갈아 조정합니다.
건반 수평을 점검하고, 종이 펀칭을 넣어 조정합니다.
프론트 펀칭을 가감하여 타현 후 거리를 조정합니다.
브라이들 와이어의 조정을 통해 문제를 예방합니다.
캡스턴 와이어가 오랜 세월로 인해 틀어져있어 올바른 터치감을 위해 조정합니다.
68년 당시의 조율, 조정 검사카드입니다.
국제기준 음고인 440Hz를 맞추기 위해 2차 조율을 진행합니다.
스프링이 문제가 있어 조정, 수리를 진행합니다.
최종 점검 조율을 진행합니다.
경첩 광택이 마무리 된 모습입니다.
해머의 수리도 완료된 모습입니다.
오랜 세월로 인해 튜닝핀의 토크(장력)가 약해져서 보강제를 투입하여 수리를 진행합니다.
모든 작업 후의 내부 모습입니다.
모든 작업을 마친 후 조립한 모습입니다.
의뢰인의 시범 연주입니다.
이번 작업은 약 7시간 30분 가량 소요되었습니다.
44년 된 영창피아노 소리도 작업을 마치면 녹음과 같이 상향평준화됩니다.
저희 팀은 작업을 통해 앞으로도 의뢰인의 모든 피아노를
좋은 상태로 만들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