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중 7~8명이 매월 1회이상 술을 마시고, 한달 평균 마시는 술도 소주는 6병, 맥주는 7병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주류산업협회는 21일 전국의 성인남녀 1800명을 상대로 벌인 ‘2011년 주류 소비 행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들은 한 달 평균 소주(360㎖)는 5.8병, 맥주(500㎖)는 7.2병, 탁주는(750㎖) 2병을 소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수치는 작년에 비해 소주와 맥주는 약 1% 증가했고 탁주는 4% 늘었다. 올해 가장 많이 찾은 술은 소주(47.8%),
맥주(35.5%), 탁주(3.9%) 순으로 집계됐다.
또 ‘술’하면 떠오르는 주종 조사에선 소주가 60.2%로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맥주(28.8%)를 떠오른드고 답변했다. 위스키, 와인, 탁주는 모두 1~3%대로 소주, 맥주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기도를 보임
술을 마시는 유형 조사에선 ‘스트레스 해소형 53%’, ‘건강중시형 27%’, ‘애주가형 13%’, ‘개성 중시형 7%’로 나타났다. 상황에 어울리는 주종 선택이란 질문에선 고민 상담은 ‘소주’, 스트레스 해소 및 스포츠 관람에는 ‘맥주’, 접대는 위스키, 다정한 분위기 조성은 ‘와인’, ‘탁주’는 식사반주로 마신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87.5%, 여성은 65.7%가 월 1회 이상 음주를 하고 있다고 응답해 작년보다 음주자가 소폭 늘었다. 협회는 “월 1회 이상 음주자가 늘어난 것은 소주의 저도화와 막걸리 소비 증대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응답자들이 가장 원하는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9.15도로 작년에 비해 0.06도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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