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뒷자리 여성에 시선…부인 가능성
전희정 국방위 외사국 의전국장 3대째 의전맡아
- 김정은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뒷자리에 서 있던 여성이 고위간부들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을 참배하고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TV가 21일 낮 공개한 전날의 당·정·군 고위간부 참배 장면에서 김옥은 검은색 한복을 입고 김 위원장의 시신에 머리 숙여 참배하면서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김정은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뒷자리에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서 있다. 이 여성은 김정일 위원장의 딸인 여정이거나 김정은 부위원장의 부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옥은 2004년 김정은 부위원장의 모친인 고영희의 사망 이후 김 위원장과 동거하면서 중국 및 러시아 방문에 동행하는 등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넷째 부인 김옥(47) 국방위원회 과장이 남편의 시신을 찾아 참배한 뒤 장의위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중앙TV가 공개한 조문 동영상에는 상주 자격으로 조문객을 맞이하는 김정은 부위원장 바로 뒤에 20대로 보이는 여성이 검정색 상복 차림으로 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넷째 부인 김옥(47) 국방위원회 과장이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김 부위원장의 주변에 형인 김정철로 보이는 인물이 없어 이 여성이 동생인 여정일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 김정은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뒷자리에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서 있다. 이 여성은 김정일 위원장의 딸인 여정이거나 김정은 부위원장의 부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런 점에서 김 부위원장의 뒷자리에서 눈물을 흘린 여성은 김정일 위원장의 며느리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그동안 김 주석에 이어 김 위원장의 의전을 전담했던 전희정 국방위 외사국 의전국장이 조문단을 맞는 김정은 부위원장을 곁에서 보좌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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